Null Object / Parent-Child
계층 구조로 복합 모션을 관리 — 보이지 않는 컨트롤러가 전체를 지휘한다.
10개의 레이어를 동시에 이동·회전시키려면? 각각에 키프레임을 찍는 것은 악몽이다. Null Object(빈 레이어)를 부모로 설정하면, Null 하나만 움직여도 자식 레이어 전체가 따라온다. 이것이 Parent-Child 계층이며, 복잡한 모션을 관리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시스템이다.
AE에서 Layer > New > Null Object를 만들면 렌더링되지 않는 투명한 레이어가 생긴다. 이 Null의 Transform(Position, Scale, Rotation)을 키프레임하면, 자식으로 연결된 모든 레이어가 함께 움직인다. Null은 '보이지 않는 리모컨'이다.
| 활용 패턴 | 구조 | 효과 |
|---|---|---|
| 그룹 이동 | Null → 여러 레이어 | 전체를 한 번에 이동/회전 |
| 카메라 리그 | Null → Camera | 팬/틸트/돌리를 Null로 제어 |
| 관절 리깅 | Null(어깨) → Null(팔꿈치) → 손 | 캐릭터 팔 움직임 |
| 오비트(공전) | Null(중심) → 위성 레이어 | 행성 공전, 로고 주변 회전 |
Parent 연결 방법: 자식 레이어의 Parent 칼럼에서 소용돌이(🌀) 아이콘을 Null로 드래그하거나, 드롭다운에서 선택한다. 중요: 자식의 Position은 이제 부모 좌표계 기준이 된다. 부모가 (500, 300)에 있고 자식이 (100, 0)이면, 실제 위치는 (600, 300)이다.
다중 계층(Multi-level Parenting): Null A → Null B → 레이어 C처럼 여러 단계로 연결할 수 있다. A를 회전하면 B와 C가 따라 회전하고, B만 회전하면 C만 추가 회전한다. 이것이 관절(Joint) 리깅의 원리다. 시계의 시침-분침-초침이 좋은 예시다.
실전 팁 — Pre-compose와의 차이: Pre-compose는 레이어를 하나의 컴포지션으로 '묶는' 것이고, Parent-Child는 계층적 '연결'이다. Pre-compose하면 내부 타임라인이 독립되어 외부에서 개별 레이어에 접근 불가. Parent-Child는 모든 레이어가 같은 타임라인에 있어 자유롭게 편집 가능. 그룹 이동만 필요하면 Null+Parent, 내부 격리가 필요하면 Pre-compose.
Null Object는 최종 렌더링에서 보이지 않는 투명한 레이어다.
AE에서 자식 레이어를 부모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아이콘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