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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심화

듀폰 분석(순이익률 × 회전율 × 레버리지)으로 ROE의 진짜 원천을 해부한다.

#ROE#듀폰분석#레버리지#수익성
왜 배우는가

ROE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같은 ROE 20%라도 높은 마진에서 오는 것과 높은 부채에서 오는 것은 전혀 다르다. 듀폰 분석은 ROE의 '품질'을 판별하는 핵심 도구다.

ROE(Return on Equity)는 순이익 ÷ 자기자본으로, 주주가 투자한 돈 1원당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준다. 워렌 버핏이 '가장 중요한 단일 지표'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ROE 하나만 보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듀폰 분해 — ROE = 순이익률 × 회전율 × 레버리지
듀폰 분해 요소공식의미
순이익률순이익 ÷ 매출마진 — 팔아서 얼마나 남기는가
총자산회전율매출 ÷ 총자산효율 — 자산을 얼마나 잘 굴리는가
재무레버리지총자산 ÷ 자기자본 — 남의 돈을 얼마나 쓰는가
ROE위 3개의 곱세 요소가 합쳐진 최종 수익률

ROE = 순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 좋은 ROE는 순이익률과 회전율이 높아서 만들어진 것이다. 위험한 ROE는 재무레버리지(부채)가 올려놓은 것이다. 레버리지로 만든 높은 ROE는 금리 인상이나 경기 침체 시 급락할 수 있다.

ROE의 함정: ① 자사주 매입으로 자기자본이 줄면 ROE가 인위적으로 상승한다 ② 대규모 손상차손 후 자본이 줄어들어 다음 해 ROE가 급등하는 착시 ③ 높은 부채비율 기업은 자기자본이 작아 ROE가 부풀려진다. 반드시 ROE 추이듀폰 분해를 병행해야 한다.

버핏의 ROE 기준: 워렌 버핏은 ROE 15% 이상이 5년 연속 유지되는 기업을 선호한다. 단, 레버리지가 아닌 높은 순이익률에서 비롯된 ROE여야 한다. 코카콜라, 애플, 무디스 등 버핏의 핵심 포트폴리오는 모두 이 조건을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