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4 고려시대 (전기)

거란 1차 침입과 서희의 외교 담판

993년 거란 1차 침입의 배경과 전개를 이해한다서희의 외교 담판 핵심 논리(고려=고구려 계승)를 파악한다강동 6주 획득의 의미와 구성을 기억한다

말로 영토를 얻은 남자

993년, 거란의 소손녕이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합니다. 조정은 서경 이북 할양을 논하며 동요하지만, 문신 서희가 적진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80만 대군 앞에서 칼이 아니라 말로 이길 수 있을까?

서희의 논리, 강동 6주, 고구려 계승 의식 — 한국사 최고의 외교 승리를 해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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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말 한마디로 영토를 넓힌 외교의 달인이 있었다

10세기 후반 동아시아. 당나라 멸망 후 송(宋)이 등장했지만 군사적으로 약했고, 그 북쪽에는 거란(요)이 최강 군사 대국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거란 입장에서 송을 치려면 뒤통수를 맞을 수 있는 고려를 먼저 정리해야 했습니다. 993년, 장수 소손녕이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합니다.

993년 · 소손녕 · 고려-송 동맹 차단이 진짜 목적

적진으로 걸어 들어간 한 문신의 역전극

서희는 거란의 진짜 목적이 영토가 아니라 외교적 방향 전환임을 간파합니다. 직접 적진으로 가서 소손녕과 마주 앉았고, "뜰 아래 절하기" 요구를 거부하며 대등한 예우를 확보합니다.

소손녕의 논리: "고려는 신라 계승국이므로 고구려 옛 땅은 거란 것이다." 서희의 반격: "고려는 고구려 계승국이다. 국호가 고려이고 수도가 평양이 그 증거다. 오히려 거란 동경(요양)이 고구려 옛 땅이니 돌려줘야 하지 않겠는가?"

서희의 핵심 논리 = 고려 = 고구려 계승국 근거: ① 국호(高麗 = 高句麗) ② 수도(평양=서경) 두 번째 카드: 여진이 교류를 막고 있으니, 여진을 몰아내고 성을 쌓으면 거란과 통하겠다

고구려 계승 논리 + 여진 카드 → 강동 6주 획득 명분

전투 없이 얻은 여섯 개의 성, 외교사의 전설이 되다

담판의 결과, 고려는 압록강 동쪽의 강동 6주를 획득합니다. 흥화·용주·통주·철주·귀주·곽주 — 전쟁 한 번 안 하고 얻어낸 영토입니다.

강동 6주 = 흥화·용주·통주·철주·귀주·곽주 암기: "흥용통철귀곽" 귀주는 나중에 귀주대첩(1019)의 무대가 됩니다!

서희가 소손녕과의 담판에서 주장한 핵심 논리는?

강동 6주는 거란 3차 침입(1018~1019) 때 획득하였다.

key

핵심 용어

연도

993년

거란 장수

소손녕

침입 명분

고려-송 관계 차단

고려 조정

항복파(서경 이북 할양) vs 주전파

거란이 얻은 것

고려의 형식적 조공, 송과 공식 단교

고려가 얻은 것

강동 6주(영토), 전쟁 회피, 실리 확보

edit_note

정리 노트

서희 외교담판 — 논리와 결과

핵심 논리
고려 = 고구려 계승국 (국호·수도 근거)
여진 카드
여진이 교류를 막으니, 몰아내고 성 쌓으면 거란과 통하겠다
결과
강동 6주 획득 — 흥화·용주·통주·철주·귀주·곽주
거란 조건
고려의 형식적 조공 + 송과 공식 단교

서희의 논리 = 고구려 계승국 주장 (백제·신라·발해 계승국 아님!) 강동 6주 암기: **'흥용통철귀곽'** — 귀주는 나중에 귀주대첩(1019)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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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 1993년 거란 1차 침입, 장수 소손녕
  • 2서희가 외교 담판 — 핵심 논리: 고려 = 고구려 계승국
  • 3여진 카드로 성 쌓을 명분 확보
  • 4결과: 강동 6주(흥·용·통·철·귀·곽) 획득
  • 5고구려 계승 의식이 국제적으로 확인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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