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2 논리적 오류 — 함정을 피하는 법
비형식적 오류 ③
한 발짝이 절벽까지?
누군가 말합니다.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하면, 수업 중에도 게임을 하게 되고, 성적이 떨어지고, 결국 대학에 못 가게 된다!' 정말 스마트폰 허용 하나가 이 모든 결과를 낳을까요?
극단적 결과를 예측하거나, 전문가·감정에 기대는 논증은 왜 문제일까요?
미끄러운 비탈길, 권위에의 호소, 동정에의 호소 — 세 가지 오류를 배워봅시다. PSAT 실전 지문에서 이 패턴들을 정확히 포착하는 연습을 합니다.
미끄러운 비탈길
극단적 결과로 비약
권위에의 호소
전문가라서 맞다
동정에의 호소
불쌍하니까 맞다
핵심 내용
비약, 권위, 감정 논증이 아닌 설득
이번에 배울 세 가지 오류는 모두 '논리적 근거' 대신 다른 것에 호소합니다. 극단적 시나리오로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미끄러운 비탈길), 전문가의 권위를 빌리거나(권위에의 호소), 감정에 호소하여(동정에의 호소) 결론을 받아들이게 합니다.
논증의 핵심은 논리적 근거입니다. 공포·권위·감정은 근거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PSAT에서는 이러한 오류들이 지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꼼꼼히 읽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각 오류의 패턴을 정확히 익혀 두면 즉시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이 낭떠러지? 박사가 말했으니 맞다? 불쌍하니 봐줘야 한다?
미끄러운 비탈길 PSAT 스타일 예시 「안락사를 합법화하면, 의사가 환자의 생명을 경시하게 되고, 나아가 노인이나 장애인에 대한 비자발적 안락사가 횡행하게 되어, 결국 생명 존중의 가치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 '합법화 → 경시 → 비자발적 안락사 → 가치 붕괴'로 이어지는 각 단계가 필연적인지 검증되지 않음
권위에의 호소 PSAT 스타일 예시 「유명 배우 A씨가 이 건강식품을 추천했다. 따라서 이 건강식품은 건강에 좋다.」 → 배우는 영양학·의학 전문가가 아님 →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없는 권위자의 의견은 논리적 근거가 되지 않음
동정에의 호소 PSAT 스타일 예시 「피고인은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선처해 주십시오.」 → 불우한 환경은 동정심을 유발하지만, 범행의 위법성 판단과는 별개 → 감정이 법적 판단의 논리적 근거가 될 수 없음
미끄러운 비탈길은 연쇄 비약, 권위 호소는 전문성 결여, 동정 호소는 감정 대체가 핵심입니다
다음 논증에서 나타나는 오류는? 「교복 자율화를 허용하면 학생들이 옷에 신경을 쓰게 되고, 사치 경쟁이 벌어지며, 가정 경제가 악화되고, 결국 학업 포기로 이어질 것이다.」
다음 중 '권위에의 호소' 오류에 해당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믿고 있으니까 사실이다'는 어떤 오류인가?
비형식적 오류 ③
핵심 용어
미끄러운 비탈길 (Slippery Slope)
하나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극단적 결과를 낳는다고 주장. 중간 단계의 필연성이 입증되지 않음.
권위에의 호소 (Appeal to Authority)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닌 유명인·권위자의 의견을 근거로 삼음. 또는 전문가라도 그것만으로 무조건 맞다고 주장.
동정에의 호소 (Appeal to Pity)
논증 대신 동정심·감정에 호소하여 결론의 수용을 요구. 감정이 논증의 참·거짓을 결정하지 않음.
정리 노트
비형식적 오류 ③ 정리
미끄러운 비탈길
- 패턴
- A → B → C → ... → 극단적 결과 (각 단계 미입증)
- 식별법
- 중간 단계가 필연적인지 확인
권위에의 호소
- 패턴
- 권위자/유명인이 말했으니 맞다
- 식별법
-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지 확인
동정에의 호소
- 패턴
- 불쌍하니까/힘드니까 결론을 받아들여라
- 식별법
- 감정이 논증의 참·거짓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
PSAT에서 '극단적 결과 예측'이 나오면 비탈길 오류, '전문가가 아닌 유명인 인용'이면 권위 호소, '감정적 상황 묘사 후 결론'이면 동정 호소를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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