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4 고려시대 (전기)

후삼국 통일과 고려 건국

후삼국 성립 과정(견훤·궁예)을 설명한다왕건의 고려 건국(918)과 후삼국 통일(936) 과정을 이해한다공산전투·고창전투의 결과를 정확히 구별한다

왕건, 혼란의 시대에서 새 나라를 세우다

9세기 후반, 신라는 경주 일대만 겨우 통제하는 상태. 견훤은 완산주에서 후백제를, 궁예는 송악에서 후고구려를 세웁니다. 그리고 송악의 호족 왕건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합니다.

세 나라가 한반도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삼파전 —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견훤의 후백제, 궁예의 태봉, 왕건의 고려 — 후삼국 시대의 전개와 최종 통일까지의 흐름을 따라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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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천년 왕국 신라가 무너지고 세 영웅이 일어서다

9세기 후반, 신라는 사실상 경주 일대만 겨우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진골 귀족들의 왕위 다툼, 전국의 농민 반란, 호족의 독자 세력 구축. 이 혼란 속에서 두 인물이 역사의 전면에 나섭니다.

상주 출신 군인 견훤은 서기 900년, 완산주(전주)를 점령하고 후백제를 건국합니다. '의자왕의 원한을 갚겠다'며 백제 부흥을 내세웠죠. 이것은 옛 백제 땅의 민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정치적 선언이었습니다.

신라 왕족 출신 궁예901년 스스로 왕이 되어 후고구려를 건국합니다. 궁예의 나라는 국호가 세 번 바뀌는데, 이 순서가 시험에 매우 중요합니다.

후고구려 (901): 송악에 도읍

마진 (904): 철원으로 천도

태봉 (911): 미륵불 자칭, 철원

궁예 국호 순서 암기법: "후마태" — 후고구려 → 마진 → 태봉

미륵불을 자칭한 왕, 관심법으로 신하를 죽이다

궁예는 스스로를 미륵불이라 칭하고, 관심법이라며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빌미로 수많은 신하를 처형하고, 아들 둘과 아내까지 죽이는 공포정치를 펼칩니다.

한편 송악 호족 출신 왕건은 궁예 밑에서 장수로 활약하며, 특히 나주 지역 확보에 큰 공을 세웁니다. 왕건의 장점은 관용과 포용 — 포로를 죽이지 않고 풀어주고, 점령지 백성을 잘 다독이는 성품이었습니다.

시험 포인트: 궁예의 폭정 키워드 미륵불 자칭, 관심법, 공포정치 — 이 세 가지가 왕건 추대의 명분이 됩니다. 궁예가 공포로 다스린 반면, 왕건은 관용과 포용으로 사람을 모았다는 대비를 기억하세요.

918년, 칼 대신 신뢰로 새 나라를 열다

918년, 홍유·배현경·신숭겸·복지겸 네 장수의 추대로 궁예를 축출하고 왕건이 왕위에 오릅니다. 국호를 고려, 도읍을 송악(개경)으로 정합니다. '고려'라는 국호는 고구려 계승 의식의 반영입니다.

공산·고창 바꿔치기는 최다 빈출 함정! 암기법: "공패고승" — 공산 패배, 고창 승리

935년 귀부와 항복, 936년 최후의 결전

후백제에서는 맏아들 신검이 쿠데타를 일으켜 동생 금강을 죽이고 아버지 견훤을 금산사에 유폐시킵니다. 견훤은 탈출하여 935년 왕건에게 귀부합니다. 같은 해, 경순왕도 고려에 항복하며 56대 992년의 신라 역사가 끝납니다.

936년, 일리천(선산/구미)에서 고려군과 후백제군의 최후 결전이 벌어집니다. 견훤이 고려 편에 서서 자기가 세운 나라를 공격하는 아이러니 속에 고려의 대승, 후삼국이 하나로 통일됩니다.

900: 견훤, 후백제 건국 (완산주)

901: 궁예, 후고구려 건국 (송악)

918: 왕건, 고려 건국 (송악→개경)

935: 견훤 귀부 + 경순왕 항복

936: 일리천전투, 후삼국 통일

후삼국 통일의 의의 ① 포용 정책의 승리 — 견훤 수용, 경순왕 예우, 발해 유민 수용 ② 고구려 계승 의식 — 국호 '고려', 북진정책, 평양 중시 ③ 호족 연합 왕권 — 전국 호족의 협력으로 통일 달성

궁예가 세운 나라의 국호 변천 순서는 후고구려 → 태봉 → 마진이다.

왕건이 견훤에게 대패하여 신숭겸이 전사한 전투는?

고려 건국 연도와 후삼국 통일 연도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왕건은 918년에 궁예를 축출하고 고려를 건국하였다.

key

핵심 용어

⚔️

공산전투 (927)

대구 팔공산, 왕건 패배, 신숭겸 전사

🏆

고창전투 (930)

안동 고창, 왕건 승리, 호족 대거 귀부

edit_note

정리 노트

고려 건국과 후삼국 초반 전투

궁예 국호 변천

암기법
"후마태" — 후고구려(901) → 마진(904) → 태봉(911)
특징
미륵불 자칭, 관심법으로 공포정치

왕건과 주요 전투

918년
왕건 고려 건국, 수도 개경(송악)
공산전투(927)
왕건 패배, 신숭겸 전사
고창전투(930)
왕건 승리, 호족 대거 귀부

공산·고창 바꿔치기 최다 빈출! 암기법: **"공패고승"** (공산=패배, 고창=승리) 견훤 건국지는 완산주(전주), 출신지 상주와 혼동 금지!

후삼국 통일 과정과 의의

935년
견훤 왕건에게 귀부 + 경순왕 항복 → 신라 멸망
936년 일리천전투
고려 대승, 후삼국 통일
통일의 의의 ①
포용 정책 — 발해 유민 수용, 경순왕 예우
통일의 의의 ②
고구려 계승 의식 — 국호 '고려', 북진정책

918년=고려 건국, 936년=후삼국 통일 — 두 연도 절대 혼동 금지! 견훤이 고려 편에서 자기 나라 공격한 아이러니가 시험에 출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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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 1궁예 국호 순서: "후마태" (후고구려 → 마진 → 태봉)
  • 2공산·고창: "공패고승" (공산 패배, 고창 승리)
  • 3918년 = 고려 건국, 936년 = 후삼국 통일 (혼동 주의!)
  • 4견훤 건국지: 완산주(전주) (출신지 상주와 혼동 금지)
  • 5신숭겸 전사: 공산전투(927) (고창전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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