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2 삼국시대

고구려 건국과 초기 발전

주몽의 건국부터 고국천왕까지의 흐름을 이해한다태조왕·고국천왕의 업적을 구분한다진대법의 의의와 빈민 구제 제도 계보를 파악한다

주몽, 졸본에 깃발을 꽂다

부여에서 도망친 한 남자가 졸본에 나라를 세웁니다. 그 작은 부족 연맹이 어떻게 중앙집권 국가로 성장했는지, 핵심 왕들의 업적을 따라갑니다.

부족 연맹에서 중앙집권 국가로 — 고구려는 어떤 단계를 밟았을까?

동명성왕, 태조왕, 고국천왕, 동천왕 — 네 왕의 이름이 고구려 초기사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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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주몽, 졸본에 깃발을 꽂다

기원전 37년, 부여에서 도망친 주몽(동명성왕)졸본에 고구려를 세웁니다. '주몽'은 부여 말로 "활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주몽은 졸본부여 왕의 딸과 결혼하여 정치적 기반을 확보합니다. 그러나 고구려는 졸본에 오래 머물지 않고 곧 국내성으로 수도를 옮깁니다.

졸본(위나암성): 건국 초기 수도. 랴오닝성 환런

국내성(환도성): 유리왕 때 천도. 지린성 지안

평양성: 장수왕 때 천도(427). 남하정책

주몽 = 동명성왕. 같은 사람입니다. '동명성왕'은 시호(죽은 뒤 붙은 이름), '주몽'은 생전 이름. 수도 변천: 졸본 → 국내성 → 평양.

부족 연맹에서 왕의 나라로

초기 고구려는 5부족 연맹체였습니다. 계루부, 소노부, 절노부, 순노부, 관노부 — 다섯 부족이 모여 만든 나라예요. 처음에는 소노부에서 왕이 나왔지만, 태조왕 때부터 계루부 고(高)씨가 왕위를 독점합니다.

'태조'라는 시호에 속지 마세요! 고구려 건국자는 주몽(동명성왕)이고, 태조왕은 '체제를 확립'한 왕입니다. "건국한 왕은?"에 태조왕이라 쓰면 틀립니다!

고국천왕, 나라를 뜯어고치다

179년 즉위한 고국천왕은 세 가지 개혁으로 고구려를 중앙집권 국가로 탈바꿈시킵니다. 이 세 가지가 전부 같은 방향중앙집권 강화를 향하고 있습니다.

5부 방위명 개편: 부족 이름(계루부 등) → 행정구역(동부·서부 등). 부족장 → 왕이 임명한 관리

부자 상속제 확립: 형제 상속 → 아버지에서 아들로. 왕위 계승 안정화

진대법 시행(194년): 봄에 곡식 빌려주고 가을에 갚게 함. 을파소 건의, 최초 빈민 구제법

을파소 = 고국천왕이 발탁한 국상 = 진대법 건의자

태조왕 = '어느 가문에서 왕이 나오느냐' 확정 / 고국천왕 = '그 가문 안에서 누구에게 왕위를 넘기느냐' 확정. 단계가 다릅니다!

진대법에서 환곡까지

진대법은 고구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가가 곡식을 빌려주고 갚게 한다"는 아이디어는 한국사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의창은 고려 성종 때 설치, 태조가 아닙니다! 흑창이 태조, 의창이 성종. 이 두 개를 바꿔 쓰는 학생이 정말 많습니다.

관구검의 침입, 그리고 재건

동천왕 때(244년), 위나라 장수 관구검이 수도 환도성을 함락합니다. 충신 밀우와 유유의 희생 덕분에 동천왕은 살아남고, 고구려는 다시 일어섭니다.

부족 연맹 → 중앙집권 국가로의 성장

고구려에서 5부를 방위명으로 개편한 왕은?

진대법은 을파소가 건의한 우리나라 최초의 빈민 구제법이다.

고국천왕은 진대법을 실시하여 빈민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

고구려 초기 발전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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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용어

왕위 세습

계루부 고씨 왕위 세습 확립

영토 확장

옥저 복속 — 동해안까지 영토 확대

대외 진출

요동 방면 진출 시도

진대법(고구려)

고국천왕 194년, 을파소 건의. 최초 빈민 구제법

흑창(고려)

태조. 빈민에게 곡식 대여

의창(고려)

성종(986). 각 주에 설치, 상설화

사창(고려)

민간 주도. 향촌 자치적 성격

환곡(조선)

봄 대여, 가을 상환. 후기에 폐단 심화

동명성왕(주몽)

BC 37, 고구려 건국, 졸본 도읍

유리왕

국내성 천도

태조왕

계루부 왕위 세습, 옥저 복속

고국천왕

5부 방위명 개편, 부자상속, 진대법(을파소)

동천왕

관구검(위나라) 침입, 환도성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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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노트

고구려 초기 핵심 왕 3종

세 왕의 업적 비교

동명성왕(주몽)
BC 37 고구려 건국, 졸본 → 이후 국내성 천도
태조왕
계루부 고씨 왕위 세습 확립 / 옥저 복속 / 요동 진출
고국천왕(179~)
5부 방위명 개편 / 부자 상속제 / 진대법(194, 을파소)

고국천왕 개혁의 방향

5부 방위명 개편
부족 이름 → 방위 이름: 부족장을 왕이 임명한 관리로
부자 상속제
형제 상속 → 부자 상속: 왕위 계승 안정화
진대법(194)
봄 대여·가을 상환. 을파소 건의. 최초 빈민 구제법

태조왕 ≠ 건국자. 건국 = 동명성왕(주몽), 태조왕 = 체제 확립 태조왕: '어느 가문?' 확정 / 고국천왕: '그 가문 안에서 누가?' 확정 을파소 = 고국천왕이 발탁한 국상 = 진대법 건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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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 1고구려 건국 = 주몽(동명성왕), BC 37, 졸본
  • 2태조왕 = 계루부 왕위 세습 + 옥저 복속
  • 3고국천왕 = 5부 방위명 개편 + 부자상속 + 진대법(194, 을파소)
  • 4진대법 → 흑창 → 의창 → 사창 → 환곡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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