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13 디자인 씽킹 워크숍
워크숍 — 공감에서 솔루션까지
아이디어는 혼자 떠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팀에서 새 기능 아이디어 회의를 합니다. 2시간 동안 서로 의견을 던지지만 결론 없이 끝납니다. '다음에 다시 논의하자'가 반복되고, 한 달 뒤에도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산발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체계적인 문제 해결로 바꿀 수 있을까?
더블 다이아몬드와 Google Sprint — 확산과 수렴을 반복하며 공감에서 솔루션까지 도달하는 구조화된 워크숍 프로세스를 배웁니다.
핵심 내용
확산하고, 수렴하고 다시 확산하고, 수렴합니다
더블 다이아몬드(Double Diamond)는 2005년 영국 디자인 카운실(Design Council)이 공식화한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입니다. 두 개의 다이아몬드(확산→수렴)가 연결된 형태로,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한 뒤에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Discover (발견): 사용자 리서치, 인터뷰, 관찰 — 문제 공간을 넓게 탐색한다. 판단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
Define (정의):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핵심 문제를 정의한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HMW 질문으로 수렴.
Develop (개발): 정의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적으로 생성한다. Crazy 8, 브레인라이팅, 프로토타이핑.
Deliver (전달): 가장 유망한 솔루션을 선택, 테스트, 개선하여 최종 결과물을 만든다. Dot Vote, 사용자 테스트.
더블 다이아몬드의 핵심 원칙: 첫 번째 다이아몬드에서 '올바른 문제'를, 두 번째 다이아몬드에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는다
왜 두 번 확산하는가? 많은 팀이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지 않고 바로 솔루션으로 뛰어듭니다. '로그인이 불편해'라는 증상에 바로 UI를 고치지만, 진짜 문제는 '매번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하는 인증 구조' 자체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다이아몬드(Discover→Define)는 증상이 아닌 근본 원인을 찾는 과정이며, 이것이 빠지면 '정교하게 만든 잘못된 솔루션'에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5일 만에 아이디어에서 검증까지
Google Design Sprint는 제이크 냅(Jake Knapp)이 구글 벤처스에서 개발한 5일짜리 집중 워크숍 프레임워크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조화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고, 실제 사용자에게 테스트합니다.
월 — Map & Target: 장기 목표 설정, 전문가 인터뷰, 스프린트 질문 작성. 문제의 전체 지도를 그리고 집중할 타깃을 선택한다.
화 — Sketch: Lightning Demos(경쟁사·유사 사례 분석) 후 각자 솔루션 스케치. Crazy 8로 8분간 8개 아이디어를 빠르게 그린다.
수 — Decide: Art Museum(스케치 전시), Heat Map(스티커 투표), Supervote(의사결정자 최종 선택). 하나의 솔루션을 확정한다.
목 — Prototype: 선택된 솔루션을 하루 만에 리얼리스틱 프로토타입으로 제작. Figma, Keynote 등으로 '진짜처럼 보이는' 수준까지.
금 — Test: 5명의 실제 사용자에게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관찰 + 인터뷰로 패턴을 발견하고, 핵심 가설을 검증한다.
Google Sprint의 핵심 규칙: ① 팀 7명 이내 ② 의사결정자(Decider) 반드시 참석 ③ 디바이스 금지(집중력 보장) ④ 타이머 엄수. 구조가 자유를 만든다.
공감에서 솔루션까지 6단계 워크숍 흐름
1. 공감 지도 작성: 사용자 인터뷰 데이터를 Says/Thinks/Does/Feels 4사분면에 포스트잇으로 배치. 팀 전원이 참여하여 15~20분 소요.
2. HMW 질문 도출: '우리가 어떻게 하면(How Might We) ~할 수 있을까?' 형식으로 문제를 기회로 전환. 공감 지도의 Pain Point에서 추출.
3. Crazy 8 아이디어 발산: A4 용지를 8칸으로 접어 각 칸에 1분씩, 총 8분간 8개 솔루션 스케치. 양이 질을 이긴다는 원칙.
4. Solution Sketch: Crazy 8에서 가장 유망한 아이디어를 골라 3패널 스토리보드로 구체화. 글 없이 그림만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5. Dot Vote (점 투표): 모든 스케치를 벽에 붙이고, 각자 스티커 3개로 투표. 말없이 투표하여 그룹싱크(집단사고) 방지.
6. 최종 선택 & 프로토타입: 의사결정자(Decider)가 투표 결과를 참고하여 최종 솔루션 확정. 즉시 프로토타이핑에 돌입.
HMW 질문 작성법 나쁜 예: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 너무 넓고 사용자 중심이 아님 좋은 예: • '어떻게 하면 신규 사용자가 첫 주문을 3분 안에 완료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30대 워킹맘이 퇴근 후 장보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 핵심: 구체적 사용자 + 구체적 상황 + 측정 가능한 개선
Dot Vote에서 '말없이 투표'가 중요한 이유: 상사나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에 끌려가는 HIPPO(Highest Paid Person's Opinion) 현상을 방지합니다. 침묵의 투표가 진정한 집단 지성을 이끌어냅니다.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의 첫 번째 다이아몬드(Discover→Define)가 중요한 이유는?
Google Design Sprint에서 수요일(Decide)에 사용하는 의사결정 기법으로 올바른 조합은?
Crazy 8 기법에서는 8분간 하나의 아이디어를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 정리
- 1더블 다이아몬드: Discover→Define→Develop→Deliver — 확산과 수렴의 반복
- 2첫 번째 다이아몬드: '올바른 문제'를 찾는 과정 (증상 vs 근본 원인)
- 3Google Sprint: 5일 집중 워크숍 — Map→Sketch→Decide→Prototype→Test
- 4워크숍 흐름: 공감 지도 → HMW → Crazy 8 → Solution Sketch → Dot Vote → 프로토타입
- 5HMW 질문: 구체적 사용자 + 구체적 상황 + 측정 가능한 개선
- 6Dot Vote: 침묵의 투표로 HIPPO(상사 편향)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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